-
해안·도서지역등 255곳|내년에 통금해제|민통선이북등은 제외
정부와 민정당은 23일 상오 이상희내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현재 야간통행금지가 실시중인 전방및 해안·도서지역중 민통선이북과 접적도서를 제외한 전지역의 통금을 내년1
-
반복되는 6.25특집…시청자들 외면
기념일을 전후해서 으레 등장하는것이 각종 특집이다. 이물 특집이 지니는 의미는 여려가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그날을 되새겨봄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본다는데 뜻이있다. 34년째 맞이
-
분단후 처음 열린 항해도 풍어제|인천 화수부두서…학자·학생들도 모여 성황
2일 이른아침, 인천시 화수부두. 한낮의 복더위를 예고하는 여름태양이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나 모처럼 벌어지는 한판의 굿을 보기위해 모여든 사람들. 제1회 해서지방 (황해도) 풍어제
-
여객선 백령도 향발|승객 462명 「옹진호」 오늘새벽 인천출항
【인천】 북괴가 일방적으로 2백 해리 경제수역을 설정한데 이어 해상 군사 경계선까지 설정했다고 발표한 후 처음으로 인천∼백령도 간을 운행하는 정기여객선 옹진호 (4백50t·선장 박
-
백령도 등 4개 섬 주민들 안보궐기
【백령도】백령도를 비롯, 대청·소청·연평도 등 서해안 4개 섬 주민·학생 7천8백여명은 지난 10일 백령도 백령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안보궐기대회를 갖고 『북괴가 어떠한 도발을 해
-
남북한 불가침협정 제의|박대통령 년두회견
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새해의 시정구상을 밝혔다. 중앙청에서 있은 이 회견에서 박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남북한불가침 협정체결을 제의했다. 박대통령은 이 불가
-
"서해섬 보호 유엔군에 책임 북한의 도발 단호히 배격"
【판문점=이두석 기자】군사정전위부회 제3백47차 본회의가 24일 상오11시 북한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. 이날 회의에서「유엔」군측 수석대표「토머스·U·그리어」소장은「유엔」군측
-
조기잡이 본고장 연평도가 김양식장으로 바뀌어졌다
【연평도=이원달·이창성 기자】조기잡이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연평도 조기어장이 김양식장으로 바뀌어졌다. 어로 저지선의 계속된 남하로 조기어장이 좁아진데다가 유자망에 의한 남획 등
-
긴장 속 두번째 뱃길
【연평도=이원달·이창성 기자】서해안의 긴장을 헤치고 14일 낮 연평도로의 북행 뱃길이 두 번째 틔었다. 이날 긴장의 파도를 누빈 배는 쌀·연탄·생필품과 겨울 방학책 등 45t의 섬
-
북한함 도발쯤 무섭지 않다 백령도 등 주민 태연
【인천=박정원기자·본사백령도 김진성지국장】북한이 서해 5개 도서 연안해를 자기들의 영해라고 주장, 긴장이 고조되어 인천∼백령도간 여객선 황진호(2백26t·선장 문기서·35)가 결행
-
서해도발에 만반대비
국회 국방위정회는 10일 서종철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북한함정의 서해침투사태 및 그에 대한 정부대책을 보고 들었다. 서장관은 보고에서 북한측이 앞으로도 계속 도발을 않겠다는 증거가
-
(29)섬과 뭍을 잇는 도항 50년|남제주군 우도「3대 도항선주」홍한오 노인
「좌 쪽으로! 천천히! 조금 우로!』 도항선 자연호가 썰물로 군데군데 드러난 포구 안 암초사이를 요리조리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올 때 8순 의 사공노인은 뱃머리에 뻗쳐 서서 카랑 진
-
(227)제16화 한·미 합동첩보비화「6006부대」(6)
38선 이북 동해와 서해의 수많은 섬 치고 6·25동란 때 특수해상도서작전에 참가한 용사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. 육지의 전선은 훨씬 밑으로 처져있었으나 바다에서는 평북
-
(163)-(6)「6·25」 20주… 3천 여의 증인회견·내외 자료로 엮은「다큐멘터리」한국전쟁 3년
(1) 「맥아더」원수는 지형과 해상조건 때문에 「유엔」군이 인천에 절대 상륙하지 않는다고 적 측은 판단하고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신념은 첩보 활동의 확인으
-
서울은 비에 약했다
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.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,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
-
출동 지연 추궁
공화당은 9일상오 중앙당사에서 정우회와 합동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정내혁국방장관으로부터 해군방송선 납북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납북경위와 대책을 물었다. 문태준·박두선·오원선의원등은
-
중간도서민은 철수
정부는 잇따른 어선납북및 간첩선침투사고에대비, 어선의 안전조업과 효과적인 어로지도를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했는데 이와아울러 어로지도본부의활동을 강화하기위해 금년도에 2백만원의